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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ESS 시장 성장 전망

뉴욕주는 2018년 뉴욕주 공공서비스 위원회(NYPSC, New York Public Service Commission)를 통해 2030년까지 3GW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중간과정으로 2025년까지 1.5GW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는 중 장기 목표를 발표하였다. 또한 2019년에는 Climatge Leadership and Community Protection Act(Climate Act)를 통해 해상풍력 9GW를 포함,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량 70%, 온실가스 감축 40%를 달성할 것을 목표하였다.

에너지 저장장치 목표 달성을 위해, 뉴욕주 공공서비스 위원회(NYPSC)는 뉴욕 주의 모든 유틸리티들에게 2022년까지 10MW 이상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매할 것을 의무화했고, 특히 뉴욕시의 유틸리티인 Consolidated Edison Company (ConEd)에는 300MW의 용량을 구매할 것을 의무 부과했다. 이 의무를 통해 뉴욕주에 건설될 ESS는 총 350MW이며, 이는 당초 2022년까지 이행 의무였으나, 현재 2025년까지로 실행이 유예된 상태이다. 실행을 위해 ConEd는 2019년과 2021년 2차례 입찰을 진행하였으며, 100MW(400MWh)의 용량은 한화에너지의 자회사인 174 Power Global이 낙찰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주 ESS 목표 및 인센티브 변화
뉴욕주 ESS 목표 및 인센티브 변화

한편 뉴욕주 에너지 연구 개발국(NYSERDA, New York State Energy Research and Development Authority)은 유틸리티 의무와 별도로 에너지 저장장치의 설치 확대를 위해 총 3억 5천만 달러의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BTM과 FTM 을 포함한 ESS 설치를 위한 보조금으로 지급되었다.

2022년 1월 주지사인 Kathy Hochul은 3GW로 설정되어 있던 2030년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목표를 최소 6GW로 재설정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 상향하였다. 또한 이를 위한 추가적인 인센티브 방안이 마련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뉴욕주 내 유틸리티들에게 추가적인 에너지 저장장치 용량 구매 의무의 부 과, 에너지 저장장치에 대한 보조급 지급 등의 정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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