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쉬카우인 기존 사업 + 전지박의 성장성
동사는 두산그룹의 동박/OLED/바이오 사업부가 인적분할해 만들어진 종합 소 재업체다. 20년 9월 PEF인 스카이레이크에 인수된 이후 2차전지용 동박(이후 전 지박)에 대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핵심 성장축인 동박은 룩셈부르크에 소재한 서킷 포일사가 기반이다. PCB 기판 용 동박을 중심으로 5G 장비, IC 카드, 2차전지용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 다. 유럽 내 동박 업체들의 구조조정 기간을 거쳐 사실상 점유율 1위 업체로 생 존했고, 높은 수익성(하이싱글 마진 추정)을 유지 중이다. EU 그린딜 발표 이후 EU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현지 동박 업체에 대한 수혜가 집중됐 고, 전지박 설비 확대로 대응할 방침이다.
첨단소재 사업부는 OLED 소재를 중심으로 한 전자소재 사업과 화장품/건기식 에 활용하는 바이오 사업으로 이뤄져있다. A-ETL(발광 효율을 개선시키는 정공 방어층), 세라마이드(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층) 등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 군을 바탕으로 전사 평균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