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Economy오는 4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하 예정

오는 4월부터 자동차 보험료 인하 예정

자동차 보험 요율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 불가피

삼성화재를 필두로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인하 폭은 삼성화재 1.2%, DB손해보험 1.3%, 현대해상 1.2%, 메리츠화재 1.3%다. 4월부터 시작되는 계약에 대해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보험료 인하의 주된 배경은 안정적인 자동차 합산비율 흐름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고율 및 보험금 청구 축소 영향이다. 3Q21 누적 자동차 합산비 율은 94.5%에 불과하다.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을 감안해도 합산비율 100%에는 미치지 못한다.

이론적으로 이번 자동차 요율 인하에 따른 커버리지 손해보험사 합산 ROE 영향은 -0.4%p로 추정된다. 각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0.3%p, DB손해보험 -0.6%p, 현대해상 -0.7%p, 메리츠화재 -0.3%p다. 전체 경과보험료 중 자동차보험료 비중이 높은 보험사일수록 자동차 요율 변동에 따른 ROE 민감도가 높다.

자동차보험 가입자 종류별 비중(2020) / 다양한 자동차보험 특약
자동차보험 가입자 종류별 비중(2020) / 다양한 자동차보험 특약

특약 조정을 통해 보험료 인하 영향을 최소화 할 것

전술한 분석치는 상당히 보수적인 수치이다. 1) 전체 자동차보험(개인용, 영업용, 업무용 등)이 아닌 개인용에 한정된 인하일 뿐이며, 2) 손해율이 양호한 개인용을 인하하는 반면 손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용은 인상될 수 있으며, 3) 특약 할인을 조정해 기본 요율 인하 효과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기준 자동차 보험 가입자 종류별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용은 72%에 불과하다. 업무용과 영업용 그리고 기타가 각각 20%, 4%, 4%다. 특약 할인도 다양한 종류와 다양한 할인율로 제공되고 있는데 과거 요율 조정 시기에도 이러한 특약 할인율을 조정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으로 전개될 개연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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